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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엑소 꺾고 버즈량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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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엑소 꺾고 버즈량 1위 탈환

입력
2018.03.0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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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정진영] 워너원이 엑소를 제치고 1주 만에 버즈량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워너원은 지난 달 27일부터 지난 5일까지 국내 118개 매체의 기사 수와 SNS 언급횟수, 포털 사이트 댓글 수 등을 합산한 주간 버즈량 조사에서 총 버즈량 19만5,587건을 기록하며 정상을 차지했다.

워너원의 버즈량이 가장 높았던 날은 5일로 이날 워너원의 버즈량은 4만3,437건에 달했다. 이날 오후 6시 워너원은 컴백에 앞서 스페셜 테마 트랙인 '약속해요'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 곡은 공개된 지 약 1시간 만에 각종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워너원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워너원에 이어 지난 주간 2위를 차지한 엑소는 총 버즈량 14만226건을 기록했다. 엑소의 버즈량이 치솟은 날은 지난 달 27일이었다. 이 날 엑소의 멤버 찬열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했다. 찬열은 가수 펀치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출연,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엑소와 관련된 SNS 게시물은 1만4,411건이었으며 댓글은 무려 1만6,740건이나 달렸다.

버즈량 3위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주간 총 버즈량 9만1,884건을 기록하며 엑소의 뒤를 이었다. 방탄소년단의 버즈량이 가장 높았던 날은 지난 달 27일로, 이날 방탄소년단이 기록한 총 버즈량은 1만7,377건이었다. 27일 방탄소년단 멤버 진과 지민은 공식 트위터 계정에 이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이현의 컴백을 축하했다. 방탄소년단과 관련해 27일 쏟아진 댓글은 9,844건이었으며 SNS 버즈량도 7,485건에 달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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