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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홍상수 결별설 "진솔하게 사랑하는 사이" 인정 후 1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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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홍상수 결별설 "진솔하게 사랑하는 사이" 인정 후 1년만

입력
2018.03.0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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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홍상수가 결별했다고 전해졌다. 영화제작전원사
김민희, 홍상수가 결별했다고 전해졌다. 영화제작전원사

김민희, 홍상수의 결별설이 불거졌다.

9일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약 한 달 전 헤어졌다는 보도가 나와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민희, 홍상수의 관계는 2016년 6월 수면 위로 떠올랐다. 두 사람이 불륜 관계라는 소문이 무성했던 가운데 보도로 나온 것. 홍상수와 김민희는 지난해 3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두 사람이 어떤 관계인지 묻는 질문에 "진솔하게 사랑하는 사이"라고 답하면서 공개적으로 연인 관계라고 밝혔다.

김민희와 홍상수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 '그 후', '풀잎들' 등 계속해 영화 작업을 함께 하면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임을 드러냈다.

홍상수 감독은 아내와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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