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릭남이 멕시코 올 로케이션 뮤직비디오 촬영 소식을 알렸다.
CJ E&M 측은 9일 "에릭남이 오는 4월 발매 예정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이날 오후 멕시코 출국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에릭남의 이번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멕시코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될 예정이다. GDW 김성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이국적인 영상미가 돋보이는 뮤직비디오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에릭남의 이번 미니앨범은 지난 2016년 3월 발매한 '굿 포 유'(Good For You) 이후 약 2년 만이다. 세계적인 프로듀서 및 작업진과 함께 하는 등 완성도 있는 앨범을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타이틀곡은 그 동안 에릭남이 선보여왔던 음악들과는 다른 스타일의 곡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로케이션 촬영을 위해 델타항공 및 멕시코 관광청이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했다. 특히 델타항공은 에릭남의 글로벌 경쟁력 및 높은 해외 인지도를 높게 평가해 델타 항공 최초 한국 아티스트와 협업하게 됐다.
에릭남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뒤 4월 발매를 목표로 앨범 막바지 작업에 매진할 계획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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