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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 공모

입력
2018.03.0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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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7일까지, 예비사회적 기업 모델 발굴, 인지도 제고ㆍ판로개척 등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울산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예비)사회적기업 모델 발굴 및 인지도 제고ㆍ판로개척 등 지역특화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울산시에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사회적경제 관련 전문 지식과 인력을 갖추고 최근 3년간 유사사업 추진실적이 있는 법인 또는 단체 등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인지도 제고 및 판로지원’과 ‘(예비)사회적기업 성과분석 및 사업보고서 지원’ 등 2개 분야로 나눠 각각 5,500만원,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먼저 ‘사회적경제기업 인지도 제고 및 판로지원’ 사업은 6월 말 개최되는 울산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 지원, 7월 예정된 전국 사회적경제 통합박람회 울산 홍보관 운영 및 지원, 직거래 장터 등을 통해 인지도 제고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예비)사회적기업 성과분석 및 사업보고서 제출 지원’ 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의 사업보고서 검토 및 분석 등을 통해 원활한 사업보고서 제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5개 구ㆍ군에서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사업 신청을 별도로 받을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3월 27일까지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 공고문을 참고해 제출 서류를 갖춰 울산시 지역공동체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예산운용계획서, 유사사업 추진 실적, 기관·단체현황, 참여인력 구성현황 등이다.

울산시는(구ㆍ군 사업 포함) 서류검토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중에 결과를 시 누리집에 공고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 및 직거래 장터 등 인지도 제고와 판로지원 사업을 통해 (예비)사회적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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