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은 9일 오후2시 인천 연수구 선학체육관에서 자서전 출판 기념회를 개최한다.
자서전은 1권 ‘나그네는 길을 묻고 지도자는 길을 낸다’ 2권 ‘소통과 공감’이라는 제목이다.
행정가·정치인으로서 걸어온 지난 40년 인생 역정을 테마로 총 6개의 장(章)으로 구성됐다.
1권 제1장 ‘연어의 귀환’은 인천시장 출마 과정과 당선까지의 스토리를, 제2장 ‘민선6기 인천 불가능은 없었다’는 민선 6기 시장 취임 이후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들을 담았다.
제3장 ‘인천의 비전 유정복의 미래 구상’은 인천의 비전과 희망찬 미래 인천에 대한 마스터 플랜을 제시하고 있고 제4장 ‘정치인 유정복’은 관선 군수에서 국회의원, 장관을 거쳐 자치단체장까지 하는 정치역정을, 제5장 ‘인천의 아들 유정복’은 인천 송림동 출신 유 시장의 유년기와 성장기, 마지막 제6장 ‘못다 한 이야기’는 유 시장에 대한 궁금한 얘기와 지혜와 철학 등을 소개하고 있다.
2권 ‘소통과 공감’은 민선 6기 시장 취임 후 공직자 간담회, 직원들과의 소통, 외부 강연 등을 담아냈다.
유 시장은 “행정 일선 현장에서 많은 사람을 만나며 쌓은 경험을 전체적으로 남길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지난해 11월부터 책을 썼는데 스스로 다짐의 시간이기도 했다”고 출판 기념회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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