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8일 개막해 11일까지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서 일자리 정책을 비롯해 다양한 정책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중심 일자리’라는 슬로건으로 지방자치단체들이 홍보관을 통해 지자체별 일자리 정책을 알리는 한편 일자리 정책을 공유하는 기회도 가졌다.
대전시는 홍보관 부스에 ‘노사상생 좋은 일터’와 ‘청년 뉴리더 인재양성’, 생생기업 해커톤 캠프 등 시가 추진하는 일자리 정책을 소개하고 라온 바이오 융합의료원 설립, 대덕특구 도시형 혁신공간 리노베이션 등 4차산업혁명 특별시로서의 대전을 알렸다.
이재관 시장 권한대행은 개막식에 참석해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시의 정책홍보관을 둘러보고 대전시가 추진하는 일자리 정책을 설명했다.
또 계족산 황톳길을 비롯하여 오월드, 동춘당 등 대전관광명소 12선을 관람객들에게 알려 ‘2019 대전방문의 해’에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 권한대행은 “대전시의 우수한 정책 홍보와 함께 다른 지자체가 시행하고 있는 일자리 정책을 공유하여 시민들이 행복한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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