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밴드 르씨엘이 배우 장동건의 모습이 담긴 티저 스틸컷을 공개했다.
르씨엘 소속사 반뎀타이거 측은 8일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스윗튠(Sweetune)’의 2차 티저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거친 질감의 흑백 필터가 강렬하지만 아련한 장동건의 눈빛을 극대화시키며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장동건의 압도적인 카리스마가 돋보였던 1차 티저에 이어 이번 티저에서는 정돈되지 않은 머리 사이로 의미심장한 눈빛을 머금은 장동건의 쓸쓸한 분위기가 더해져 앨범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특히 장동건의 모습 아래로 ‘A TIGER WHO HAS ENDURED ONE MILLION TIMES. THE FAILURE FIR A FATAL BLOW(치명적인 일격을 위해 만 번의 실패를 겪어낸 호랑이)’라는 비장한 느낌을 주는 영어 문구가 삽입돼 눈길을 끈다.
한편 르씨엘은 일렉트로닉(전자 신시사이즈 사운드)과 록을 접목시킨 유로록을 추구하는 일렉트로닉 록 밴드로, 현재 앨범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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