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와 차세찌 커플이 결혼을 발표하면서 그들의 연애사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채아와 차세찌의 열애설은 지난해 3월 보도됐다. 김성은, 정조국 부부를 통해 두 사람이 알게 됐고,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한채아 소속사 측은 차세찌와 친분은 있지만 사귀는 것은 아니라며 부인했다.
그러나 소속사의 설명과 달리 한채아가 공식 석상에서 직접 열애 중이라고 말하면서 두 사람이 연인 사이인 것이 밝혀졌다. 한채아는 주연을 맡은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시사회 자리에서 "차세찌와 만나고 있다"고 돌발적으로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사랑을 이어오던 한채아, 차세찌는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한채아 측은 "5월 조용히 결혼한다"며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채아는 차범근의 며느리가 되게 됐다. 차세찌는 차범근의 셋째 아들이며 차두리의 동생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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