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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와 동갑’ 이치로의 생명력, 최대 200만 달러 보장한 시애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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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와 동갑’ 이치로의 생명력, 최대 200만 달러 보장한 시애틀

입력
2018.03.0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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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FA가 된 스즈키 이치로/사진=마이애미 말린스 페이스북

박찬호와 동갑내기인 이치로 스즈키가 올해에도 메이저리그에서 뛰게 돼 미국 내에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회를 준 구단은 미국 친정인 시애틀 매리너스다.

시애틀이 자유계약선수(FA) 외야수 이치로와 1년 최대 200만 달러짜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ESPN이 8일(한국시간) 전했다. 보장 금액은 75만 달러인 것으로 전해져 전성기 때에 비할 바가 아니지만 이치로로서는 만 45세가 되는 나이에도 최고 무대에 발을 담글 수 있다는 것만으로 충분히 만족스럽다.

올 시즌 최고령 야수가 되는 이치로는 입단 기자회견에서 "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 모든 걸 시애틀에 주고 싶다. 내 목표는 적어도 50살까지 뛰는 것"이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치로에게 상징성을 부여한 제리 디포토 시애틀 단장은 "이치로의 놀라운 프로 정신은 우리 팀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화답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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