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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샘 오취리 "외국인 예능 많아져, 경쟁 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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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샘 오취리 "외국인 예능 많아져, 경쟁 심해졌다"

입력
2018.03.07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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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오취리가 예능가 트렌드를 언급했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샘 오취리가 예능가 트렌드를 언급했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샘 오취리가 외국인 예능 프로그램이 많아졌다고 이야기했다.

7일 밤 11시 10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샘 오취리가 출연해 최근 예능 프로그램 트렌드에 대해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그는 생각을 한국어로 한다고 밝혀 MC 김구라, 윤종신, 김국진, 차태현을 놀라게 했다. 샘 오취리는 "옆에 한국 사람이 있으면 한국어로 생각하고, 가나 사람 있으면 가나어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 외국인 예능 프로그램이 많아졌다. 경쟁이 심해진 것"이라며 "자리를 지켜야 한다"라고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샘 오취리를 비롯해 샘 해밍턴, 샘 킴, 빅스 엔이 출연했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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