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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신성록과 신경전 팽팽 "밀실살인 감당할 수 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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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신성록과 신경전 팽팽 "밀실살인 감당할 수 있겠나"

입력
2018.03.0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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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가 신성록과 대면했다. SBS '리턴' 캡처
박진희가 신성록과 대면했다. SBS '리턴' 캡처

'리턴' 박진희, 신성록이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7일 밤 10시 방송된 SBS '리턴'에서는 최자혜(박진희 분)와 오태석(신성록 분)이 마주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두 사람은 서로에게 날카로운 말을 던지며 살벌한 기싸움을 펼쳤다.

이날 오태석은 최자혜를 불러내 "당신 뭔가. 누구인가. 우리한테 왜 이러는 건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최자혜는 "당신이 직접 알아내야 한다"라고 비웃음을 날렸다. 또 그는 "보상은 김병기(김형묵 분)에게 해라. 참, 김병기 시신은 찾았나?"라고 맞받아쳤다.

최자혜의 말에 오태석은 분노, 총을 들었다. 불구하고 최자혜는 평정심을 잃지 않았다. 그는 "내가 여기서 죽으면 완벽한 밀실 살인이다. 감당할 수 있겠나?"라고 일침을 가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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