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3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MBC 새 수목 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이하 손 꼭 잡고) 측은 7일 네이버 TV에 한혜진(남현주 역), 윤상현(김도영 역), 유인영(신다혜 역)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을 게재했다. 영상 속 이들은 미묘한 관계를 보여주며 아찔한 멜로의 탄생을 알렸다.
특히 유인영은 "김도영 뺏으러 왔다"라고 윤상현에게 도발적으로 다가갔고, 윤상현은 "나한테 원하는 게 뭐야?"라고 반문,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아울러 한혜진, 유인영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들의 삼각관계가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손 꼭 잡고'는 삶의 끝자락에서 찾아온 사랑을 그린다. 오는 21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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