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정순표 한국스포츠경제 대표(왼쪽)와 구은수 볼빅 상무/사진=임민환 기자
1980년 5월 일야실업이라는 상호로 출발한 볼빅은 국내 골프공 업계의 강자로 평가 받는다. 2009년 이전 글로벌 브랜드인 타이틀리스트가 국내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최근 국내 골프공 시장은 타이틀리스트와 볼빅이 양강 구도를 형성할 만큼 성장했다. 핵심은 기술력에 있다. 볼빅은 1989년 연구소를 설립한 뒤 1991년 충북 음성에 골프공 생산 공장을 차리고 골프공 제조 및 판매사업을 시작했다. 컬러볼의 개척자인 볼빅은 이제 화이트 볼에서도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볼빅 구은수 상무는 “대한민국의 골프 용품 회사가 많지만 지난해 1000만 달러 수출 탑을 수상했다. 올해도 지난해의 성과를 넘어서는 수출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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