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가 박기웅에게 멱살잡이를 당한다.
SBS 수목드라마 '리턴' 측은 7일 박기웅(강인호 역)이 얼굴 가득 서슬 퍼런 표정으로 봉태규(김학범 분)의 멱살을 움켜잡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는 극중 펜트하우스 안에서 강인호가 김학범의 멱살을 쥐고 흔들며 분노를 폭발시키는 장면이다. 강인호는 핏줄까지 선 눈동자로 독기 서린 눈빛을 한 채 김학범을 향해 포효하고 있다. 김학범은 멱살을 잡히자 당혹스럽고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강인호를 바라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오태석(신성록 분), 김학범, 강인호, 서준희(윤종훈 분)가 흔들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인호는 오태석, 김학범, 서준희가 염미정(한은정 분) 시신을 발견하고도 이를 묻어버리는 바람에 살인 누명을 쓰게 된 것에 분노했고, 서준희는 오태석과 김학범에 의해 죽을 뻔한 사실을 기억하면서도 이를 숨기고 있었다.
'리턴' 제작진은 "4인방에게 지금까지와는 다른 위기가 닥치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NRG 노유민 "문성훈, 과거 900평 추정 호화 저택 살았다"
'PD수첩' 김기덕-조재현 피해자 만났다 "입장 청하자 장문의 해명"
강태구, 데이트 폭력 폭로글 해명 "사실 아닌 부분 정정해줘"
'무한도전'에 부는 변화의 바람, 유재석-박명수 등 하차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