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2PM 닉쿤이 첫 단독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태국 공연을 마쳤다.
닉쿤은 지난 2017년 11월 29, 30일 일본 도쿄 도쿄돔 시티홀을 시작으로 서울과 오사카 등 아시아 지역에서 팬미팅 투어 '닉쿤 오브 2PM 첫 번재 아시아 팬미팅 투어 쿤비테이션(NICHKHUN of 2PM 1st Asia Fanmeeting Tour Khunvitation)'을 진행했다.
이어 그는 지난 3일 이어 고향 태국 방콕 MCC홀에서도 팬미팅을 개최, 현지 팬 2000여 명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태국 팬미팅에는 2PM 멤버 준호, 찬성이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각각 닉쿤과 협업 무대를 꾸며 공연의 재미를 더했다.
그런가 하면 닉쿤은 7곡의 무대 및 게임, 토크 등 다채로운 코너를 준비했다. 그는 "고향에서 팬들과 만날 수 있어서 정말 반갑고 또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닉쿤의 첫 단독 팬미팅 투어는 '자신의 아지트로 팬들을 초대한다'라는 콘셉트를 지닌다. 그는 팬미팅 콘셉트를 비롯해 구성, 선곡, 로고 디자인까지 직접 마련했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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