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의 아내 서진호가 배우 유하나, 정다혜와 함께 낭만 일탈을 떠난다.
7일 방송되는 SBS '싱글와이프 시즌2'에서는 오롯이 남편과 아이에게만 집중하며 지내온 서진호가 아내로서 삶에서 잠시 떠나 액티비티를 즐기기 위해 베트남 남부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된다.
'새 친구 사귀기' 콘셉트의 '싱글와이프 시즌2'에서 서진호와 함께할 여행 메이트는 야구선수 이용규 아내 유하나와 배우 정다혜다. 세 사람은 모두 2011년에 결혼해 6살 난 아이를 둔 결혼 8년차 아내들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전직 항공사 모델 출신의 유하나는 이용규와의 결혼, 출산으로 인해 경력 단절을 겪었다. 그는 시즌1 때 스튜디오 게스트로 출연해 남편들 사이에서 시원한 입담을 선보이며 아내들의 입장을 대변했다.
2001년 아역으로 데뷔한 정다혜는 '피아노', '파스타', '막돼먹은 영애씨' 등 다수의 드라마 및 영화에 출연해온 18년차 베테랑 배우다. 10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해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정다혜는 서진호와 같은 대학, 같은 과를 졸업한 후배이기도 하다.
세 사람은 베트남 여행 출국 당일 공항에서 처음 만났다. 이들은 첫 만남의 어색함도 잠시 결혼과 아이라는 공통점으로 친해졌다. 특히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서진호의 동안에 놀란 두 사람은 첫 만남에서 서진호의 여권부터 확인했다는 후문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NRG 노유민 "문성훈, 과거 900평 추정 호화 저택 살았다"
'PD수첩' 김기덕-조재현 피해자 만났다 "입장 청하자 장문의 해명"
강태구, 데이트 폭력 폭로글 해명 "사실 아닌 부분 정정해줘"
'무한도전'에 부는 변화의 바람, 유재석-박명수 등 하차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