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예 박나예가 정감있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박나예는 지난 6일 밤 9시 방송된 OCN 월화드라마 ‘그 남자 오수’에서 김소은(서유리 역)의 친동생 서수정 역으로 분했다.
서수정은 불량스러운 친구들과 어울리고, 공부보다는 의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물이다. 특히 막말도 서슴지 않고 눈치도 없지만, 자신만의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면서 감초 연기를 돋보이게 하고 있다.
한 방송 관계자는 “배역의 비중도 중요하지만 캐릭터를 얼마나 잘 소화했는지도 중요하다”며 “박나예의 캐릭터 연기가 대중의 사랑을 받는다면, 2018년 주목할 배우로 떠오르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나예가 출연하는 ‘그 남자 오수’는 연애감 없는 현대판 큐피드 남자 오수와 연애 허당녀 유리의 둘만 모르는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NRG 노유민 "문성훈, 과거 900평 추정 호화 저택 살았다"
'PD수첩' 김기덕-조재현 피해자 만났다 "입장 청하자 장문의 해명"
강태구, 데이트 폭력 폭로글 해명 "사실 아닌 부분 정정해줘"
'무한도전'에 부는 변화의 바람, 유재석-박명수 등 하차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