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9일 수여
토마스 바흐(사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단국대학교에서 명예 정치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단국대는 9일 오전 10시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학위수여식을 열고 평창동계올림픽의 북한 선수단 참가와 남북한 공동입장을 적극 지원한 바흐 위원장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7일 밝혔다.
단국대는 세계 스포츠 발전과 인류 평화에 헌신한 바흐 위원장의 삶과 업적이 교시인 '진리ㆍ봉사'에 부합해 명예 학위를 수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1976년 제21회 몬트리올올림픽 펜싱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땄던 바흐 위원장은 IOC 위원과 법사위원장 등을 거쳐 2013년 10월부터 IOC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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