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ㆍ유관 단체 등 추진위 구성
전남 보성경찰서는 7일 보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읍면민회장단, 이장단협의회 등 11개 기관ㆍ단체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성군과 합동으로 교통사고 제로화 선포식을 열었다.
선포식은 안전지대 조성과 선진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벨트 착용 홍보영상 시청, 교통법규 준수를 위한 군민 다짐서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보성경찰은 이날 사고 예방을 위한 거리행진을 진행하고 우리마을 교통사고 제로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박규석 보성경찰서장은 “교통사고 제로화 선포를 시작으로 안전한 보성을 만들기 위해 군민과 함께 경찰력을 집중하겠다”며 “교통사고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사고 예방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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