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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 김정현, 정인선에 고백했다 "정말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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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 김정현, 정인선에 고백했다 "정말 좋아해요"

입력
2018.03.0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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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의 고백이 그려졌다.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캡처
김정현의 고백이 그려졌다.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캡처

김정현이 정인선에게 고백했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10회에서 청춘 군단의 좌충우돌과 종잡을 수 없는 설렘의 향연이 펼쳐졌다.

준기(이이경 분)와 서진(고원희 분)은 지난밤 역사에 관한 서로 다른 기억 때문에 혼돈을 겪었다. 준기는 동구(김정현 분)가 올리비아라는 애칭까지 하사한 카메라를 망가뜨린 것만 기억했고, 서진은 준기와 키스한 사실만 기억했다. 세상에 영원한 비밀은 없으니 자수하자는 준기와 입 다물면 평생 아무도 모른다는 서진의 실랑이는 계속됐다. 준기는 피눈물을 흘리는 올리비아가 찾아오는 악몽까지 꾸자 양심 고백을 결심했다. 카메라 사건을 깨닫지 못한 서진은 준기의 성화에 못 이겨 동구에게 키스를 고백했다. 뒤늦게 지난밤 일을 깨닫고 동구만큼 놀란 준기였지만 눈에 독을 품고 쫓아오는 동구를 피해 줄행랑을 쳤다. 

두식(손승원 분)은 편의점 아르바이트 중 수아(이주우 분)의 과거 남자친구이자 사기꾼인 윤석(설정환 분)을 목격했다. 수아는 편의점 잠복을 결심했지만 윤석 대신 이웃 고기집 사장만이 찾아와 두식을 괴롭혔다. 분노한 수아는 고기집에 손님으로 찾아가 사장이 하던 대로 반말을 하며 진상 행각을 보였다. 받은 만큼 돌려주는 수아의 역갑질에 결국 사장은 사과했다. 수아는 두식이 반말을 하고 무시하고 부려먹어도 되는 노예가 아니라며 일갈을 날렸다. 그러나 두식에게는 알 듯 말 듯한 갑질을 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윤아(정인선 분)를 향한 고민을 끝내지 못한 동구는 선배로부터 연출부 제의를 받고 또 다른 고민에 빠졌다. 동구는 고민을 매듭짓지 못한 채 아기 성장 동영상 작업에 착수했다. 단순 촬영이 아니라 자신의 아이디어를 불어넣는 작업에 동구는 신이 났다. 아기를 달래기 위해 현장에 출동한 윤아도 활력 넘치는 동구를 보며 열성적으로 도왔다. 예술혼을 불어 넣은 동구의 성장 동영상은 비록 퇴짜를 맞았지만 영화 '매트릭스' 등을 차용한 아이디어가 번쩍였다. 동구는 "겁내지 말고 다시 한 번 시작해 봐요"라는 윤아의 응원에 힘입어 연출부 일을 수락하고 돌아오던 길에 윤아에게 달려가 "좋아해요. 정말 좋아해요"라고 고백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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