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이 '훈남정음' 출연을 확정지었다.
935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남궁민이 SBS 새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훈남정음'은 사랑에 대한 이론을 꿰고 있는 훈남과 사랑과 결혼을 일생일대 목표로 삼고 있는 여주인공 정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남궁민은 사랑을 거부하지만 능력있고 섹시한 비혼주의자 강훈남 역을 맡았다. 훈훈한 외모와 타고난 매력 덕분에 사랑에 관해서는 누구보다 박식한 연애고수이지만 정작 사랑에 관심 없다는 특징을 가진 남자다.
남궁민 소속사 측은 "지난해 '김과장'과 '조작'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으며 SBS, KBS 연기대상 최우수상을 동시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돼 차기작을 결정하는데 있어 본인도 끝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 많은 준비를 하고 있는 만큼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남궁민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훈남정음'은 '리턴',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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