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PD수첩' 배우 A "김기덕 감독, 성관계 요구…너무 끔찍했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PD수첩' 배우 A "김기덕 감독, 성관계 요구…너무 끔찍했다"

입력
2018.03.06 23:35
0 0

배우 A씨가 김기덕 감독으로부터 성관계를 요구 받았다고 주장했다. MBC 'PD수첩' 캡처
배우 A씨가 김기덕 감독으로부터 성관계를 요구 받았다고 주장했다. MBC 'PD수첩' 캡처

배우 A가 김기덕 감독으로부터 성관계 요구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6일 밤 11시 10분 MBC 'PD 수첩'에서는 '영화감독 김기덕, 거장의 민낯'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배우 A씨는 'PD수첩'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뫼비우스'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지만, 중도 하차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A씨는 "영화 촬영 4일 전 김기덕 감독, 배우 조재현, 영화 관계자와 함께 식사 자리를 가졌다. 자리가 끝나고 김기덕 감독이 영화 관계자와 동행할 것을 요구했다"며 이후 자신에게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싫다고 했는데도 계속 요구했다. 방에 들어가서는 같이 자자고 했다. 끔찍했다. 심장이 너무 뛰었다. 안 당해본 사람은 모를 것이다. 이를 거절하자 김기덕 감독이 '당신같이 감독을 믿지 못하는 배우와는 일 할 수 없었다'고 했다"라고 털어놓았다.

또 A씨는 "'감독 방에서 자고 오면 배우가 감독을 믿는 것이냐, 감독과 성관계를 안 했냐는 이유로 이렇게 나오나'라고 오열했다. 손을 떨 정도로 많이 울었다"라고 덧붙였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강태구, 데이트 폭력 폭로글 해명 "사실 아닌 부분 정정해줘"

'무한도전'에 부는 변화의 바람, 유재석-박명수 등 하차설

'슈가맨2' 7공주 이제는 모두 성인, 이영유-오인영 등 근황 공개

[Hi #뮤직]방탄소년단 제이홉은 왜 음악을 무료로 공개했나

[공식]신소율-김지철, 열애 인정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