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가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6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는 승무원이 아닌 새로운 삶을 시작한 안순진(김선아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안순진은 20년 동안 평승무원이지만 열심히 일한 그녀에게 지금 남은 것은 사채업자의 빚 독촉뿐이다. 갑질 손님인 손이든(정다빈 분)으로 인해 승무원이라는 직업도 놓게 됐다. 그런 안순진의 삶에 6년을 거슬러 올라간 인연의 남자 손무한(감우성 분)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안순진은 그 동안 입었던 새빨간 승무원복 대신 마트 직원 유니폼을 입고 있다. 마트 계산대 앞에서 열심히 물건의 바코드를 찍으며 일하고 있는 모습이 이전과는 색다르다.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진은 "20년동안 해온 승무원이라는 직업은 안순진의 삶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달라진 상황 속에서 삶을 대하는 안순진의 마음이 어떻게 달라질지, 손무한과의 관계는 또 어떻게 달라질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강태구, 데이트 폭력 폭로글 해명 "사실 아닌 부분 정정해줘"
'무한도전'에 부는 변화의 바람, 유재석-박명수 등 하차설
'슈가맨2' 7공주 이제는 모두 성인, 이영유-오인영 등 근황 공개
[Hi #뮤직]방탄소년단 제이홉은 왜 음악을 무료로 공개했나
[공식]신소율-김지철, 열애 인정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