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강태구가 데이트 폭행 논란을 해명하면서 그가 누구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태구는 1990년생으로 2013년 정규 앨범 '들'로 데뷔했다. 그동안 '온스테이지 357번째 강태구', '그랑블루 / 내 방 가을', 'Passenger / 아름다운 꿈', 'bleu' 등 앨범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지난 1월 발표한 앨범 'bleu'로 올해의 음반, 최우수 포크 음반, 최우수 포크 노래를 수상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공연장에서 만나요"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음악성 성과와 달리 최근 일어나고 있는 미투운동을 통해 그의 전 여자친구라고 자신을 밝힌 여성 뮤지션 A씨가 강태구에 관한 글을 게재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A씨는 강태구에게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옷차림과 화장, 행동을 지적하고 폭언을 가했으며 성관계 시 야한 영상 시청을 강요 당했다는 주장이다.
이와 관련해 강태구는 A씨와 만나서 대화하고 싶다는 글을 게재했으며 "네 이야기 속에 거짓도 있다"고 반박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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