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이 지난 5일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프로골퍼 정연주, 김아림, 이소미 선수를 공식 후원하는 협약식을 갖고 ‘SBI 골프단’을 정식 출범했다. 왼쪽부터 SBI저축은행 임진구 대표이사, 정연주 프로, 김아림 프로, 이소미 프로/사진=SBI저축은행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SBI저축은행(대표이사 임진구)이 프로골퍼 정연주, 김아림, 이소미 선수를 공식 후원하며, KLPGA 골프단을 출범 한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SBI저축은행 본사에서 임진구 대표이사, 정연주, 김아림, 이소미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후원 협약식 행사와 함께 ‘SBI 골프단’ 출범식을 진행했다. 기존 계약 선수인 정연주 선수 외에 김아림, 이소미 선수를 추가 영입함으로써 2018 시즌부터 총 3명의 선수로 골프단을 정식 출범시켰다.
2011년 KLPGA 신인상 출신이자 2014년 JLPGA 우승 경험이 있는 정연주 선수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네 시즌 동안 SBI저축은행의 대표선수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으며, 이번 시즌부터는 ‘SBI 골프단’의 맏언니 역할을 하게 되었다.
이와 함께 국내 최상위 수준의 드라이버 비거리를 바탕으로 국내 탑 수준의 선수로 성장하고 있는 김아림 선수와 전국 아마추어 대회를 휩쓸고 현재 골프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 중인 이소미 선수가 합류함으로써 2018 시즌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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