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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용인대 실용음악과 학과장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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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용인대 실용음악과 학과장 부임

입력
2018.03.0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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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 실용음악과 학과장으로 부임한 가수 윤상. 오드아이앤씨 제공
용인대 실용음악과 학과장으로 부임한 가수 윤상. 오드아이앤씨 제공

가수 윤상(50)이 올해 1학기부터 용인대 실용음악과 학과장으로 부임했다.

2000년대 초반 미국 버클리음대를 거쳐 뉴욕대학교 대학원에서 뮤직테크놀로지학을 전공한 윤상은 그간 상명대와 성신여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쳐 왔다. 용인대에 새로 둥지를 튼 윤상은 전자음악을 비롯해 녹음과 믹싱 등 대중음악 실무 관련 교육 과정을 새로 꾸린다. 윤상은 소속사인 오드아이앤씨를 통해 “대학을 새로운 음악적 인재가 탄생하는 요람으로 성장시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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