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가수 민서의 데뷔곡이 베일을 벗는다.
민서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멋진 꿈’ 음원을 공개하고 가요계 출사표를 던진다.
‘멋진 꿈’은 연애를 글로만 배운 민서가 꿈 속에서 처음 느껴본 풋풋한 설렘을 담은 노래로, 작곡가 이민수와 작사가 김이나가 함께 만들었다.
이 곡은 밝고 청량한 노래 분위기에 맞게 마냥 달콤하고 행복한 꿈을 그린 것 같지만, 실제로 이뤄질 수 없는 아픈 꿈인 반어적인 표현도 담겨 있다.
아울러 이번 뮤직비디오는 탄탄한 스토리 구성과 영상미로 인기를 끌고 있는 황수아 감독이 연출했다.
소속사 측은 “이번 데뷔 프로젝트의 전체적인 테마는 ‘청춘의 일기장(The Diary of Youth)’으로, 20대 청춘을 대변하는 민서는 ‘멋진 꿈’을 포함한 4편의 노래를 통해 또래의 청춘이 느끼는 다양한 고민과 감정을 솔직하게 풀어낼 계획”이라며 “한 편의 일기가 공개될 때마다 한 뼘 더 성장한 민서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민서는 이날 오후 10시 네이버 V라이브에서 진행하는 ‘오르골 라이브’를 통해 ‘멋진 꿈’ 라이브를 최초 공개한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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