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 신임 한국 U-23 대표팀 감독/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김학범 호’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22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23세 이하 대표팀 꾸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김학범 한국 U-23 대표팀 신임 감독이 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코치진 선임 내용을 발표했다. 기존에 있던 김은중 코치와 차상광 골키퍼 코치 외에 이민성 코치가 새롭게 합류했다. 김 감독은 "이민성 코치가 23세 이하 선수들을 잘 알고 있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이민성 코치는 국가대표 출신으로, 포항 스틸러스와 FC서울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코치로는 용인시청과 광저우 헝다, 강원FC, 전남드래곤즈, 울산 현대와 창춘 야타이를 거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이민성 코치/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김 감독은 "김은중 코치가 이전 대표팀의 문제점을 잘 파악하고 있다. 차상광 코치는 전임지도자로서 어린 선수들과 소통을 잘 해왔다"고 설명했다. 김 코치과 차 코치는 김봉길 전 감독 체제에서 U-23 챔피언십을 함께 한 바 있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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