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엘이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이엘은 지난 4일 종영한 ‘화유기’에서 우마왕에 충성을 다하는 마비서 역을 맡아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극 중 그가 연기한 마비서는 소심한 복수부터 목숨까지 내놓는 충직함까지 선보이며 우마왕을 보좌해 그를 신선으로 만들기 위해 지극정성을 다했다.
특히 이엘은 극 초반부터 시크한 단발 헤어와 컬러풀한 립컬러, 화려한 패션 감각으로 마비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더불어 능청스러운 표정과 맛깔나는 대사를 통해 차승원과 환상의 콤비로 깨알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률 상승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이다.
한편 이엘은 연극 ‘아마데우스’에서 콘스탄체 베버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난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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