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가 본격적으로 예능에 나서면서 데뷔 20주년 프로젝트에 열기를 더한다.
신화는 데뷔 20주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활발한 예능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그룹 혹은 개인으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앤디는 공식 SNS 계정에 미국 배우 토마스 맥도넬, DJ 알렉스 프랭클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OLIVE, tvN '서울메이트' 출연 사실을 알렸다. 그는 호스트로서 외국인 게스트들에게 서울을 안내하며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것은 물론 어린 시절을 미국에서 보낸 만큼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게스트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출연을 확정한 앤디는 다수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였던 수준급 요리 실력을 다시 한 번 뽐냈다.
이민우는 tvN에서 새롭게 론칭하는 예능 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에 합류한다. 홍석천, 여진구와 함께 태국 전역을 일주하는 방식으로 푸드트럭을 운영해 태국 현지 경관과 현지 음식의 매력을 유쾌하게 전달한다.
이외에도 신화는 개인별 혹은 단체로 여타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계획하고 있다. 많은 팬들이 기다렸던 신화 표 단체 예능 론칭 또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화는 오는 24~25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팬파티 <SHINHWA TWENTY FANPARTY ‘ALL YOUR DREAMS’>를 개최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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