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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상가 폭발 사고, 현지 경찰 “테러는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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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상가 폭발 사고, 현지 경찰 “테러는 아닌 듯”

입력
2018.03.05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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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는 아직 확인 안돼

영국 런던 동쪽 롬포드의 한 상가에서 폭발 사건이 발생하자 경찰이 출입 통제 조치를 취해 놨다. 가디언 캡처.
영국 런던 동쪽 롬포드의 한 상가에서 폭발 사건이 발생하자 경찰이 출입 통제 조치를 취해 놨다. 가디언 캡처.

4일(현지시간) 오후 1시30분께 영국 런던 동쪽의 롬포드의 해럴드 힐 구역 상가에서 폭발 사건이 발생해 일부 주민들이 대피했다. 런던 경찰은 그러나 테러와의 연관성은 희박하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폭발 사고 신고를 접수한 이후 현장에 도착해 출입을 통제하는 등 대응 조치를 취했지만, 부상자가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런던경찰청은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초기 단계여서 폭발의 원인을 아직 확인할 수 없다"며 "현재로서는 테러와 관계된 사건으로 다루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가디언은 트위터에 올라오는 내용을 토대로, 고장 난 냉장고가 폭발해 일어난 사고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강윤주 기자 k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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