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재영이 성추행 의혹에 휩싸였다.
4일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에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면서 한재영 과거를 폭로했다. 글쓴이는 한재영이 작품 활동을 할 때마다 지난날의 상처가 떠오른다고 고백했다.
이와 관련해 한재영의 소속사 샘컴퍼니 측은 해당 글을 확인했다며 회사 입장에서 유감스러울 따름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이름이 거론 됐다는 것만으로도 사과할 일"이라면서 "본인을 통해 구체적인 상황을 보다 자세히 확인하겠다. 오는 5일쯤 입장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재영은 연극 '오셀로', '라이어 2탄', '아벨만의 재판', 영화 '좋아해줘', '사냥', '재심', '대립군'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Hi #뮤직]방탄소년단 제이홉은 왜 음악을 무료로 공개했나
[공식]신소율-김지철, 열애 인정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
[공식]하현우-허영지, 열애 인정 "좋은 감정 가지고 있다"
사진작가 로타, 성추행 의혹 부인 "촬영 중 모델 동의 구했다"
[공식입장]오달수 "성추행 부인했던 것, 어떤 비난도 감수하겠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