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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 "늘 수영복 입고 다녀" 깜짝 고백

입력
2018.03.0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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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가 수영복을 입고 다닌다고 밝혔다. SBS '런닝맨' 캡처
이광수가 수영복을 입고 다닌다고 밝혔다. SBS '런닝맨' 캡처

배우 이광수가 '런닝맨' 촬영 때면 수영복을 입는다고 고백했다.

4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랜덤 투어' 레이스에 돌입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꼴찌 팀 중 벌칙을 수행할 멤버를 결정한다고 전했다.

이에 유재석은 물 폭탄 벌칙일 것이라고 추측, "속옷을 두어 장 가지고 왔다. 기본적으로 속옷은 두 장 정도 가지고 다녀야 한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그러자 이광수는 "나는 늘 수영복을 입고 다닌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랜덤 투어' 레이스 벌칙은 물 폭탄 맞기가 아니었다. 제작진은 혼자만 늦게 퇴근할 수도 있다는 다른 벌칙을 예고해 긴장감을 높였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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