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의 개리 해리스(가운데)./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미국 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2연패 늪에 빠뜨리고 2연승을 질주했다.
덴버는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의 퀴큰 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NBA 정규리그 클리블랜드와 원정에서 126-117로 이겼다. 덴버는 이날 35개의 3점 슛을 던져 19개를 림에 꽂으면서 54.3%의 3점포 성공률을 기록했다. 특히 슈팅 가드 개리 해리스가 3점 슛 6개를 합쳐 혼자서 32득점을 올리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클리블랜드는 제임스가 25득점 10리바운드 15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지만, 덴버의 소나기 외곽포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클리블랜드는 2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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