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티' 김남주, 진기주, 이경영, 구자성이 하나로 뭉쳐 권력에 정면으로 맞서기 시작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미스티'에서는 고혜란(김남주 분)이 무고하게 갇혀있던 48시간에 대해 가만있지 않겠다던 말 그대로 자신의 긴급체포 뒤에 숨어있는 권력을 향해 정의로운 응징을 시작했다. 그리고 그 통쾌한 여정에는 후배 한지원(진기주 분), 장국장(이경영 분), 곽기자(구자성 분)가 함께했다.
그간 앵커 자리를 두고 대립해왔지만 고혜란은 한지원의 능력을 잘 알고 있었다. 고혜란은 한지원이 제안한 철강 회사와 건설 회사, 국회의원 정대한(김명곤 분)의 비리 아이템을 발전시킬 수 있게 도움과 믿음을 줬다.
장국장은 누구보다 고혜란을 이해하고 아꼈다. 결과 장국장은 지난 2013년도 기자 윤송이(김수진 분)의 케이스와 같다는 고혜란의 말에 긴급 체포 아이템을 메인으로 내세웠고, 강태욱(지진희 분)의 변론을 뉴스로 내보내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곽기자는 유일하게 혜란의 편을 들어준 보도국 팀원이었다. 곽기자는 팀원들이 고혜란을 둘러싼 추문을 퍼다 나를 때 거세게 반박하고, 뉴스를 마친 고혜란에 수고했다며 따뜻한 캔 커피를 건네는 등 든든한 면모를 자랑했다.
한편 '미스티' 11회는 오는 9일 밤 11시 방송된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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