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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안영미 "셀럽파이브 벗어나려면 임신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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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안영미 "셀럽파이브 벗어나려면 임신밖에 없다"

입력
2018.03.0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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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파이브가 '무도'에 출연했다. MBC '무한도전' 캡처
셀럽파이브가 '무도'에 출연했다. MBC '무한도전' 캡처

셀럽파이브가 팀에 대해 밝혔다.

3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김신영, 송은이, 신봉선, 안영미, 김영희으로 이뤄진 셀럽파이브가 출연했다.

행사나 방송이 많지 않냐고 묻자 안영미는 "빨리 은퇴하고 싶다. 춤 한 번 출 때마다 목에서 피맛이 난다. 리허설 두 번만 해도 다 역정을 낸다"고 말했다.

셀럽파이브가 '노 마이크, 노 슈즈'로 무대에 오르는 것에 대해 김신영은 "마이크를 차겠냐고 했는데 이 춤을 추면서 입 뻥긋하다가는 간다. 노 마이크, 노 슈즈로 가겠다고 했다"고 답했다. 송은이는 "발이 무거우면 그 동작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셀럽파이브가 "우리는 악, 깡, 독이다"고 하는 동안 안영미 혼자 표정이 슬퍼 보였다. 안영미는 "여기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임신밖에 없다는 생각이다"고 발언해 발칵 뒤집어놨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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