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KCC가 3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전에서 승리 후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사진=KBL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봄 코트를 뜨겁게 달굴 상위 6개 팀이 확정됐다.
2017-2018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6개 팀이 3일 윤곽을 드러냈다. 상위 1~5위인 원주 DB, 전주 KCC, 울산 현대모비스, 서울 SK, 안양 KGC인삼공사는 앞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7위 서울 삼성이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현대모비스에 93-97로 패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고, 6위였던 인천 전자랜드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상위 2개 팀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KCC가 33승 16패로 2위를 지키는 가운데 3위 현대모비스가 이날 승리로 32승 17패를 기록해 KCC를 1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다. 두 팀은 나란히 5경기씩이 남아있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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