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최정원이 핑크빛 동거를 다시 시작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에서는 달달한 재회를 한 김승수와 최정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정원은 헤어 메이크업 숍으로 온 김승수에게 "나 숍에 남자랑 온 거 처음이야"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김승수는 '미칠이' 헤어스타일을 한 최정원을 보고 눈을 떼지 못하며 "되게 예쁘다 진짜"라고 연신 칭찬을 했다.
단장을 마친 최정원은 기다려준 김승수와 함께 동거 재계약을 기념하는 식사 자리를 가졌다. 두 사람은 연이어 나오는 맛있는 요리에 만족하며 식사를 즐겼다. 김승수는 최정원이 매운 음식을 못 먹는 것을 단번에 기억하는 등 다정한 매력을 뽐냈다. 최정원은 김승수의 먹는 모습을 보고 "난 잘 먹을 때 오빠 멋있다?"라고 했고, 김승수는 더 전투적으로 먹으려는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그런가 하면 장난까지 달달한 김승수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승수는 최정원이 소원 내기에서 아깝게 졌다며 억울해하자 자신의 승리를 더욱 기뻐하는 한편 최정원의 모습이 귀엽다는 듯 다정하게 달랬다. 또 김승수는 동거 조건으로 '북극곰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자며 귀여운 거짓말을 했다. 최정원은 이에 깜빡 속아 마라톤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이전보다 더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리면서 핑크빛 기운을 뿜어냈다. 다시 한 번 동거의 시작을 알리면서 다음 주에 펼쳐질 이야기에 기대를 끌어올렸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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