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백종원의 골목식당' 국수집 사장에 억누른 분노 "나도 감정이 있는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국수집 사장에 억누른 분노 "나도 감정이 있는데.."

입력
2018.03.03 08:36
0 0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백종원이 국수집 사장의 태도에 감정을 표출했다.

백종원은 지난 2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국물 대결에서 패한 국수집 사장이 "멸치국수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자 놀란 기색을 보였다.

국수집 사장은 "음식쟁이만 좋아하는 음식만 할 수는 없지 않나. 그래도 만드는 건 최선을 다해서 해야죠"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멸치국수를 하시면서 육수에 대해 그러길래 엄청난 자부심이 있을 줄 알았더니 안 좋아하신다고요?"라며 놀랐다. 사장은 "좋아하지는 않지만 국물에 대한 자부심은 있다"고 말했다.

백종원이 황당해 하면서 "어떡하죠?"라고 하자 국수집 사장은 "선생님이 맛있게 해주셔야죠"라고 말했다.

국수집 사장의 이 말에 백종원은 "뭔가 착각하시는 것 같은데 사장님은 해서는 안 되는 소리를 했다. 아무리 방송이지만 제가 볼 때 사장님은 납득을 안 하고 계신다. 일단 좋아하지 않는데 국물에는 자부심이 있다. 그걸 이해시키려고 대결을 했는데 결과도 인정을 못한다"며 화를 억눌렀다.

백종원은 "그렇지만 방송이지만 (레시피를) 가르쳐줘봐. 나보고 어떻게 해석하라는 건가. 저도 사람이고 감정의 동물인데 무엇 때문에 제가.."라며 말문을 잇지 못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Hi #뮤직]방탄소년단 제이홉은 왜 음악을 무료로 공개했나

[공식]신소율-김지철, 열애 인정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

[공식]하현우-허영지, 열애 인정 "좋은 감정 가지고 있다"

사진작가 로타, 성추행 의혹 부인 "촬영 중 모델 동의 구했다"

[공식입장]오달수 "성추행 부인했던 것, 어떤 비난도 감수하겠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