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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리뷰] 폭스바겐 파사트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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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리뷰] 폭스바겐 파사트 GT

입력
2018.03.0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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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 게이트로 숨을 죽이고 있던 폭스바겐이 2월 1일, 폭스바겐의 중형 세단 ‘파사트 GT’를 출시하며 공식적인 활동 재개를 알렸다. 폭스바겐 파사트 GT는 1973년 첫 출시 이후 전세계에서 2천 2백만대 이상이 판매된 파사트의 최신 모델로서 더욱 뛰어난 편의 사양과 완성도 높은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과연 프레임 너머로 보이는 파사트 GT는 어떤 모습일까?

파사트 GT는 폭스바겐의 모듈 플랫폼, MQB를 기반으로 개발된 중형 세단으로 기존 모델 대비 한층 여유롭고 넉넉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이러한 변화는 실내 공간의 여유를 더하는 큰 힘이 되어 제품의 상품성을 끌어 올린다.

폭스바겐 파사트 GT는 폭스바겐의 최신 디자인 트렌드에 맞춰 직선이 중심이 되는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보다 명확하고 세련된 아이덴티티를 강조한다.

실내 공간은 여유와 고급스러움이 돋보인다. 균형감이 돋보이는 실내 공간에는 우드 트림이 더해졌으며 깔끔한 센터페시아의 구성은 폭스바겐 고유의 디자인 감성을 연출한다.

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파사트 GT의 계기판은 깔끔한 컬러 매치와 간결한 구성을 통해 주행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완성도 높게 전달한다.

파사트 GT의 대시보드 상단에는 깔끔한 디자인을 가진 아날로그 시계를 적용하여 프리미엄 중형 세단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는 모습이다. 한편 그 아래에는 깔끔한 디자인을 가진 버튼을 마련하여 사용성을 높였다.

폭스바겐은 파사트 GT의 센터페시아에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배치하고 터치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뛰어난 품질의 한글화 역시 눈길을 끈다.

MQB 플랫폼을 바탕으로 휠베이스가 늘어난 파사트 GT는 여유로운 1열 공간을 제시하여 시장의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여유가 돋보이는 시트 역시 탑승자를 환영한다.

늘어난 휠베이스 덕분에 파사트 GT의 2열 레그룸은 역대 파사트 중 가장 큰 레그룸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성인 남성의 탑승과 함께 장거리 주행에서 더욱 매력적인 존재감을 뽐낸다.

파사트 GT의 도어에는 고급스러운 감성이 돋보이는 소재들이 더해져 프리미엄 세단의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드러낸다.

파사트 GT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넉넉한 적재 공간이다. 실제 트렁크 게이트 안쪽에는 586L에 이르는 공간을 자랑하며 2열 시트 폴딩 시에는 1,152L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폭스바겐 파사트 GT의 보닛 아래에는 최고 출력 190마력, 40.8kg.m의 토크를 내는 2.0L TDI 엔진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7.9초만에 가속하며 최고 233km/h의 속도를 낸다.

파사트 GT의 2.0L TDI 엔진에는 6단 DSG 변속기를 탑재하여 뛰어난 효율성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15.1km/L의 복합 연비와 각각 13.7km/L와 17.2km/L의 도심, 고속 연비를 자랑한다.

파사트 GT의 주유구 옆에는 푸른색 캡의 ‘요소수’ 주입 노즐이 있다. 파사트 GT는 요소수, ‘애드 블루’를 통해 더욱 깨끗한 디젤 세단의 존재감을 과시한다.

파사트 GT는 국내 시장에서 2.0 TDI, 2.0 TDI 프리미엄, 2.0 TDI 프레스티지 그리고 2.0 TDI 4MOTION 프레스티지로 구성되며 판매 가격은 4,320만원부터 5,290만원으로 책정되었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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