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설희 건국대병원 신경과 교수가 2일 건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3월부터 2019년 2월까지 2년간이다.
한 신임 의료원장은 퇴행성 뇌 질환과 치매를 전공한 의학 박사로 국내에서는 대한치매학회를 창립하는 등 치매 분야 권위자로, 제26, 27대 건국대병원장을 역임했다.
그는 미국 듀크대 의대와 워싱턴대 알츠하이머병 연구소에서 알츠하이병 기초ㆍ임상 연구 등을 진행하고 일본 국립장수연구소에서 혈관 치매 연구를 수행하는 등 연구에 주력했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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