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빛나가 감정 조절을 하지 못했다.
1일 저녁 7시50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에서는 퇴원한 이후에도 불안증세에 시달리는 은경혜(왕빛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금영숙(최명길 분)은 은경혜와 딸 홍세연(박하나 분)이 같은 병원에 입원하게 된 연유를 들었다. 금영숙은 은경혜를 도와줬다는 홍세연의 말을 들으면서 언성을 높이더니 경찰 진술도 하지 말고 은경혜를 절대 다시는 만나지 말라고 했다.
은경혜는 홍세연이 일하는 명품샵으로 가서 30분째 같은 옷을 들고 서있게 했다. 홍세연의 동생 홍강희(김지성 분)은 이 모습을 목격하고 은경혜에게 소리를 질렀다. 참고 가려 했던 은경혜는 홍강희가 "또라이"라고 한 말에 자극을 받았다.
은경혜는 홍강희의 따귀를 때리려 했지만 홍세연이 막았다. 감정 조절이 어려운 은경혜는 가위로 옷을 다 찢으면서 분노를 폭발시켰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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