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박물관, 납세자의 날 맞아 특별전
대전시립박물관(관장 류용환)은 ‘납세자의 날(3월3일)’을 기념해 ‘이달의 문화재’로 100년 전 납세영수증을 선정, 3월 한 달간 특별전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전시하는 납세영수증은 대전군 회덕면 송촌리(현 대전 대덕구 송촌동)에 거주한 송흥순씨가 1918년 제2기분 세금을 납부한 뒤 발급 받은 것이다.
시립박물관은 이번 전시에서 경국대전의 세금 징수관련 내용, 1967년 전화 소유자에게 배포한 세제개혁 안내 책자, 세금 징수관련 도량형 자료들도 함께 공개한다.
최정복 기자 cj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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