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천단비가 데뷔 후 첫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천단비는 지난 28일 저녁 8시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단비歌(가) 소심한 오빠들과 함께’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그는 이날 지난해 8월 발매된 ‘오늘따라 조금 더’, 박정현의 ‘달아요’, 코린 베일리 래 (Corinne Bailey Rae)의 ‘Like a Star’, 드라마 ‘봉달희’ OST ‘버릇처럼’과 ‘변혁의 사랑’ OST ‘이상한 연애’를 연이어 부르며 다양한 매력을 드러냈다.
아울러 신효범의 ‘난 널 사랑해’, 휘트니 휴스턴의 ‘Saving all my love for you’, 샵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선미의 ‘가시나’를 밴드 버전으로 편곡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했다.
또 천단비는 소심한 오빠들의 곡 ‘여자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다’ 합동무대를 꾸미는 등 탄탄한 가창력과 무대매너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천단비는 오는 9일 신곡 ‘이별로 걷는 길’을 발매한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공식입장]오달수 "성추행 부인했던 것, 어떤 비난도 감수하겠다"
웹툰작가 이태경, 박재동 화백 성추행 폭로 "주례 부탁하다 당해"
[공식]전현무, 한혜진과 열애 인정 "좋은 감정 가지고 있다"
[입장전문]'성추문 논란' 최일화 "통렬히 반성, 모든 걸 내려놓겠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