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서신애가 부산국제영화제 때 입은 드레스에 관해 말했다.
서신애는 28일 밤 11시10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라스)에서 "화장이나 머리나 옷 입는 걸 성숙하게 해볼까 주변 제안이 있었고 그러고 싶어서 한동안 그러고 다녔다. 안 맞는 옷을 걸치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 드레스에 관한 화두가 나오자 "어른스러워 보이고 싶어서 입은 게 아니다. 스타일리스트, 엄마, 매니저도 다들 더 옷이 예쁘다고 했다. 나도 저 옷이 좋았다. 스무살이 됐으니 충분이 그래도 된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했다.
그는 성인 배우로서의 과도기에 대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싶었다. 어리게 보인다고 해도 내가 많은 역할을 맡을 기회 같아서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다"고 달라진 생각을 이야기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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