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기 카톡 음란 메시지...연일 눈살 찌푸리게 하는 성추문

조민기의 성추행 의혹이 한 건 더 추가됐다.

조민기가 카톡으로 성추행을 한 내용이 알려져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27일 한 매체는 조민기에게 음란 메시지로 성희롱을 당했다는 여성의 제보를 공개했다. 여성은 "조민기가 2015년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 수차례 성희롱 발언을 했다. 심지어 신체 사진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르면 조민기는 새벽에 카톡을 보내 음란한 발언을 했으며 상반신 노출 사진과 속옷만 입고 있는 사진 등을 보냈다.

조민기는 처음 성추행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실체가 없는 루머에 불과하다는 입장이었으나 피해자들이 직접 목소리를 내자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고 자숙하겠다는 태도로 바뀌었다. 그럼에도 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폭로는 이어지고 있다.

조민기 뿐만 아니라 배우 오달수, 조재현, 최일화, 최용민 등 배우들의 성추문이 연일 나오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공식입장]오달수 "성추행 부인했던 것, 어떤 비난도 감수하겠다"

선우재덕 성추행 주장글 게시 후 삭제…진위 여부는?

웹툰작가 이태경, 박재동 화백 성추행 폭로 "주례 부탁하다 당해"

[공식]전현무, 한혜진과 열애 인정 "좋은 감정 가지고 있다"

[입장전문]'성추문 논란' 최일화 "통렬히 반성, 모든 걸 내려놓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