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산림복지진흥원 "2022년까지 일자리 5,000개 창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산림복지진흥원 "2022년까지 일자리 5,000개 창출"

입력
2018.02.28 16:12
0 0
윤영균 산림복지진흥원장이 28일 정부 대전청사에서 일자리 창출과 민관협력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올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윤영균 산림복지진흥원장이 28일 정부 대전청사에서 일자리 창출과 민관협력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올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산림복지진흥원이 올해 산림복지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1,800개 늘리고, 2022년까지 모두5,000개를 창출하기로 했다.

산림복지진흥원은 28일 정부 대전청사에서 산림복지서비스 일자리 확대와 민간산업화 촉진 등을 골자로 한 2018년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공공분야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99명을 직접 채용하고, 민간부냐에서 산림복지전문업 창업을 통해 산림복지전문가 고용을 지난해 1,668명에서 2,499명으로 831명 늘린다.

사람중심 산림복지 거버넌스도 구축한다. 국립산림복지시설과 지역 농가 간 협의회를 구성해 지역상품과 먹거리 제공 등을 추진하고, 산림복지 민ㆍ관협력 네트워크 강화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확대한다.

사회ㆍ경제적으로 어려운 산림복지 소외자가 산림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을 지난해 1만5,000명에서 올해 2만5,000명으로 늘린다.

산림교육ㆍ치유 프로그램 효과성 분석 등을 통해 산림복지서비스를 질적으로 높이고 국정어젠다 추진 전담조직 및 핵심업무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한다.

이와 함께 국립 대전ㆍ춘천ㆍ나주 숲체원 등 산림복지시설 확대와 신뢰도 높은 국립수목장림 운영, 한국형 산림치유 사례의 국제적 확산을 위한 영문책자 발간, 도시생활권 나눔 숲 조성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윤영균 산림복지진흥원장은 “올해는 산림복지서비스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국민들이 다양하고 체계화한 산림복지서비스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