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측이 김태훈 폭로글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세종대학교 홍보실 측 관계자는 28일 한국일보닷컴에 "김태훈 폭로글을 접했다"며 "진상조사위원회를 조만간 꾸려 문제가 되고 있는 사안에 사실관계 확인 후 처분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익명의 누리꾼은 '성폭력반대연극인행동' 공식 SNS에 K교수 관련된 폭로글을 올렸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K교수가 김태훈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
한편 김태훈은 지난 2000년대부터 연극 '인형의 집', '오이디푸스 맨', '갈매기', '코펜하겐', '죄와 벌' 등에 출연했다. 아울러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 '꾼', '재회'에 조연과 주연으로 나섰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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