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출연 확정 '재벌 2세役'

박서준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콘텐츠와이 제공

배우 박서준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출연한다.

박서준은 28일 tvN 새 수목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그는 이영준 역을 맡아 재력과 외모, 수완까지 갖춘 재벌 2세의 까칠한 면모를 연기한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로맨스물이다. 연출은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식샤를 합시다' 등 따뜻한 정서를 그려낸 박준화 PD가 맡는다. 아울러 SBS '주군의 태양', MBC '그녀는 예뻤다', tvN '명불허전'과 같은 히트작을 만들어낸 본팩토리가 제작을 담당한다.

제작진 측은 "유료구독자수 450만 뷰를 돌파한 히트 웹툰 원작이 지닌 탄탄한 신뢰와 박서준의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 작품성 높은 드라마를 만드는 tvN이 만나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할 로맨스 드라마로 찾아 뵙겠다.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오는 5월 말 방송된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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