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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이상 無" 토론토 입단한 오승환 계약 조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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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이상 無" 토론토 입단한 오승환 계약 조건 공개

입력
2018.02.2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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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유니폼 입은 오승환/사진=토론토 SNS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우여곡절 끝에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은 프리에이전트(FA) 오승환(36)의 세부 계약 조건이 공개됐다.

토론토는 지난 27일(한국시간) 오승환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오승환의 계약 조건은 1년에 2019시즌에 대한 베스팅 옵션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8시즌에 조건을 충족하면 내년 계약이 연장되는 1+1년 계약이다.

미국 현지가 보도한 계약 세부 조건에 따르면 오승환의 2018년 연봉은 175만 달러이며, 2019년 250만 달러의 옵션이 붙었다. 2019년 옵션이 실행되지 않을 경우, 바이아웃 금액으로 25만 달러가 있다. 즉, 올해 1년 계약으로 끝나면 200만 달러를 보장받게 된다. 옵션은 40, 50, 60, 70경기에 등판할 때마다 12만5천 달러씩을 받고, 팀의 마지막 투수로 나온 경기가 25, 30, 35, 40경기가 될 때마다 12만5천 달러를 추가로 받는다. 45, 50경기를 마무리로 나서면 25만 달러씩을 챙긴다.

오승환은 28일 미국 플로리다 주 더네딘에 차린 토론토 스프링캠프에 도착했다. 22번의 파란색 유니폼을 입고 기념 촬영을 했으며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건강 상태에 대해 밝혔다. 오승환은 "팔꿈치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몇차리 불펜피칭을 소화한 상태며 29일에 다시 불펜피칭을 할 계획이다. 피트 워커 투수 코치와 훈련하며 다음 훈련 계획을 짜겠다"라고 말했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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